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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2년도 수익 결산 + 대기업은 족쇄다 + 후대를 위한 토양이 될 것이다

by tonyhan18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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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가 끝났다.

 

22년 한 해는 다른 해와 다르게 많이 쉬어가는 해였다고 생각한다.

 

22년을 보내며 대회도 적게 나갔고 취업 후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개발 외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며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먹고 살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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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돈',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돈이 기반으로 마련되어 있는 상태에서 일을 벌려야지 그냥 시작하면 망할 확률이 보다 늘어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후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두고 싶다. 적어도 돈 때문에 자기가 하고픈 일에 걱정하며 살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였다.

 

하나 크게 깨달은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한 모습들은 실제로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환상이라는 것이였다. 우리가 가진 대기업의 꿈이나 좋은 집 좋은 차는 우리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저 미디어(인스타, 페이스북, TV, 유튜브 등)에서 만들어낸 하나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학벌은 생각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맞다. 대기업을 다니다보면 학벌의 영향력이 없거나 의미없다는 것이 사실 뻥이였음을 인지할 수 있다. 단 돈을 버는 것에 있어서는 다를 수는 있다.

 

대기업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민주주의에서는 족쇄와 다를 것이 없다. 대다수의 지원 사업에서 탈락하고 청약도 조건에 안 맞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학교 다닐때부터 일을 하고 연말정산을 받아놓는 것이 좋다. 진심으로... 적어도 돈을 받고 일한 년수가 5년치가 되었다면 사회 초년생이 되어 있을 때 다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직접 연구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비트코인 투자를 했을 당시 내 생각으로만 투자를 했었을 때는 큰 손실을 보았다. 청산이라는 것을 처음 당해보아 몇 일간 알아 누웠다. 그러다 다른 사람들의 투자 방법을 흡수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청산된 금액을 모두 회복했다.

연구를 필요하지만 연구를 위해 사전에 많은 지식을 학습해 두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생애 첫 청산을 당했을 때 -365 달러라고 적혀 있는데 당시 환율이 1400원이 넘었기 때문에 50만원을 손해 보았었다.

 

이후 방법론을 고치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844.78 달러를 수익으로 얻어냈다. 365 달러를 회복하고도 수익이 났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에도 같은 방법에 조금식 방법론을 바꾸며 수익을 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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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동산에만 집중을 해서 돈을 벌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인 이유는 내가 건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특이한 구조와 보다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건물은 매번 볼때마다 나에게 자극을 주었다. 내가 시간이 남으면 대학 탐방을 가는 이유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구조의 건물이 많이 때문인 것도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매력을 느끼어 왔다. 그런 건물을 언젠가 내가 디자인 해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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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것은 도메인을 잡아야 한다. 공학, 자연과학은 그 자체로 예쁜 그릇이고 비싸게 팔릴 수도 있지만 그릇을 이용한 응용 작품들의 가격에 미치지 못한다. 개발은 도구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개발하는 가이다. 삼성전자를 다니면서 반도체라는 도메인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다. 모두 회사에 큰 불만을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시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생활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을 반드시 정하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왔다.

 

https://www.linkedin.com/feed/update/urn:li:activity:7007537104121475072/

 

LinkedIn TonyHan (HanChanHee) 페이지: #개발자 #개발자의길 #진로 #고민

개발자는 결국 세 가지 길이 있다. 20대 후반 직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개발자의 길에 세 가지만이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 ​ 1. 도메인을 팔거나(비개발 지

www.linkedin.com

이는 내가 당시 링크드인에 작성했던 글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현했던 것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점이였다.

 

도메인을 보다 잘 파기 위해 기술을 배워야 하지 기술을 위해 도메인을 갖다 붙이는 것은 자신에게 한계를 지정해 놓는 것일 뿐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부동산이라는 도메인을 잡은 이상 올 한 해는 부동산 하나만으로 성과를 이루는데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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