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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생애 첫 사내 해커톤 참가기: AI는 만능 해결사가 아니었다 사내 해커톤에서 얻은 메타인지와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1. AI와 함께하며 바뀐 개발 패러다임올해 상반기부터 개발 흐름에 본격적으로 AI를 도입하면서 내 코딩 패러다임은 크게 바뀌었다.처음에는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AI가 짠 코드를 어떻게 신뢰하고 실제 시스템에 올리지?"라는 보수적인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며 체감한 AI 기반 코딩은 기존 방식보다 개발 속도를 월등히 높여주었고, 테스트 코드 작성과 커버리지 확대에 탁월한 효율을 보였다.여기서 얻은 가장 큰 배움은 "AI에게 전권을 넘기지 않는 것"이었다. AI가 초안을 잡으면, 내가 맥락을 짚어 빠르게 리뷰하고 정교한 피드백을 전달해 수정해 나가는 사이클이 핵심이었다. 이 감각을 익히는 데만 거의 반년 가까이 걸렸다. 초반에는 맥락을 놓쳐 .. 2026. 9. 20.
항해99 백엔드 코스 시작합니다 - 방황의 역사 지금까지의 이야기대기업 취업해 놓고DevOps 좋다며 커리어 옮겨놓고그러고도 왜 부트캠프를 다시 들어가냐나는 일전에 코드에서 손을 땐적이 있는 반쪽짜리 개발자이다. 코드를 더 만지는 것에 딜레마를 느꼈고 어떠한 재미도 느끼지 못 했으며내가 이걸로 밥 벌어먹지 못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도망친 곳이 DevOps였다....하지만 현실은 달랐다.정작 내가 코드를 놓았던 이유를 모른채 현실을 두꺼운 암막커튼을 두르고 그 안에서 이불을 감싸 안고 있었던 것이다.그 사이 이불 안에서 C#도 만져보고 SQL도 만져보고 DEVOPS 관련도구들은 모두 만져본거 같다. 마치 집안 폐인과 같이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그 목적성을 잃은체 흘러가는 세월 속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왜 나는 개발을 .. 2025. 4. 6.
왜 나는 개발을 못 했을까? 학창시절의 나는...나는 학창시절에 나의 진로에 대해 큰 고민을 하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대해 규정했던 시절이 길었다.매번 웹 개발은 누군가에게 배워야 하고무언가를 개발할지에 대해 찾는게 개발보다 중요하고만약에 그걸 공부했다가 잘 못 되면 어떻게 하지 고민하고등등... 개발을 하지 못 할 이유는 차고 넘치게 많았다. 그 결과 나는 프로젝트 하나를 혼자서 해내지 못 하는 애매한 개발자가 되었다. 그래서 개발자의 길을 포기해 엔지니어로 살겠다고 각오하고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길을 밟아 DevOps로 회사에 입사했다.회사시절의 나는...회사에 들어와서 이제는 과거의 변명이 통하지 않았다.물론 DevOps의 업무를 받기는 했지만 신기술 영역에서 선배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았고 프로젝트는 잘 되지 못 했다. 회사 업무.. 2025. 4. 6.
[25.02.02] 왜 나는 개발을 못 했을까? 학창시절의 나는...나는 학창시절에 나의 진로에 대해 큰 고민을 하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대해 규정했던 시절이 길었다. 매번 웹 개발은 누군가에게 배워야 하고무언가를 개발할지에 대해 찾는게 개발보다 중요하고만약에 그걸 공부했다가 잘 못 되면 어떻게 하지 고민하고등등... 개발을 하지 못 할 이유는 차고 넘치게 많았다.그 결과 나는 프로젝트 하나를 혼자서 해내지 못 하는 애매한 개발자가 되었다. 그래서 개발자의 길을 포기해 엔지니어로 살겠다고 각오하고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길을 밟아 DevOps로 회사에 입사했다.회사시절의 나는...회사에 들어와서 이제는 과거의 변명이 통하지 않았다.물론 DevOps의 업무를 받기는 했지만 신기술 영역에서 선배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았고 프로젝트는 잘 되지 못 했다. 회사 업무.. 202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