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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22) OIDC

OIDC 서류를 붙기까지...

by tonyhan18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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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에 붙기까지...

이번에 참여할 대회는 오픈 인프라 개발 경진대회이다.

 

사실 여기에 붙기 전까지 역경이 너무 많아서 서류만 붙은것만으로도 감격이었다...

 

떨어졌던 내 전 대회(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Stop Covid-19 SW Challenge... 전 여친...)들....

 

놀랍게도 모든 대회가 수상받는 팀만큼만 뽑았다...

 

작년부터 의기투합했던 동기들에게 할말도 없이 그저 미안...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모두 떨여졌어.... 라는 말만 반복해왔다.

 

떨어질때마다

내가 뭐가 문제 일까...

왜 나는 떨어지기만 할까...

어떻게 해야 붙을 수 있을까...

 

하면서 자기연민과 고통속에 몸부림 쳤던걸로 기억난다.

 

일어나라

어렸을적부터 고통과 혼란의 시기가 많아서 그런가 넘어지는 일은 행복한 순간보다 많았다. 그렇다보니 내 얇았던 허벅지 근육은 어느사이 단단해져 있었고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건 사후 분석이다.

내가 왜 떨어졌고 어떤점이 틀렸는지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이제는 알게 되었다.

 

1. 왜 내 서류는 붙을 수 없었는지 이해하자

2. 내가 어떤점에서 부족했는지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그 대회의 평가항목과 내 능력의 어디가 부족한지 이해하는 것이었다.

 

그 대회에서 핵심적으로 보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한다. 가산점이 들어가는 부분도 존재한다.

우리는 그 부분을 집요하게 공략하면 되는 것이었다. 이게 곧 시장원리에서 이야기 하는 수요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수요에 공급을 따라가 주면 되는 것이었다.

 

개발 대회를 보자 확실하게 무엇을 요하는지가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해서 대회의 포인트를 찾았다면 내가 그 수요에 맞출 수 있는 공급을 고안해 내야한다.

 

그래서 나는 먼저 나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들을 찾아다니었고

마침내 찾아내어 공급을 맞출 수 있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가 끝나고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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